At 2 pm of May 27 at the Moscow UBF Bible Center, there was a wedding between brother Mark and sister Paula.
Mark is a missionary from India New Deli UBF,
_ He is the first son born in a northern part of India a believing family whose parents produced two sons and 5 daughters.
- Earned a BA and MA degree at the New Deli Univ. majoring in an electrical engineering.
- Came to study the Bible at the New Deli UBF via his sister who is a shepherdess.
- Set his life direction through Mark 8:34 and Luke 23:34 resolving to live as a shepherd and missionary.
- Secured a position/job at the Samsung Engineering Co. at Uzbekistan and lived as a missionary for one year in 2015. During this period of time he invited five Muslim Students to his dorm, and had Bible studies with them.
- In 2016 he moved his job to Hyundai Engineering Company located in Iraq. While he was there he invited five Muslim students to his apartment and had Bible studies.
- Sister Paula of Moscow UBF read his life testimony, was deeply moved by his faith and decided to marry him.
- Sister Paula was born in Perom which is 22 hours away from Moscow by train, as the only daughter .
- In 2004 she got admission from the Moscow University majoring in linguistics.
- During college days she met Missionary Rebekah, was born again through John gospel 15 and Luke 23:34.
- Upon graduation she got a job at one of the companies translating literature into foreign languages. was promoted to a manager's position.
- Moscow UBF opened a new Bible called Megimo UBF Center, where she served the ministry as a shepherdess.
Refer to the Moscow Visitation Report by Shepherd David Kim of Yeon Hee UBF, as pasted below:
모스크바 Mark & Paula 결혼역사보고
저와 김사라 사모님은 인도의 웅레이샹 목자와 모스크바의 파울라 목자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5월 25일 모스크바에 갔다가 5월 30일 아침에 돌아왔습니다. 모스크바를 향해 떠나기전에 이번 기회에 므기모 센타와 버아만 공대 센타 선교사님들과 현지 목자님들과 함께 룻기 말씀으로 주일예배를 드리고, 룻기 말씀을 다 공부하고자 하는 방향을 가지고 갔습니다.목요일저녁 늦게 모스크바 공항에 도착하여 베드로 선교사와 웅레이샹 목자의 영접을 받고 호텔로 갔습니다. 그곳에 도착하니 호텔방 예약을 도와주기 위해 레베카 선교사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호텔 지하에 한국 식당이 있어서 그곳에서 김치째개와 된장찌개로 저녁을 먹고 예약된 방에 올라가 금요일 저녁에 있는 룻기 1강 말씀공부를 준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므기모 센타의 동역자들은 결혼식장 환경을 준비하고 여러 가지 결혼식 준비를 돕기 위해서 모두가 매우 바빴습니다. 그러나 주일 예배 말씀 준비공부를 위해서 금요일 저녁 9시에 므기모 센타에 다 모이기로 하였습니다. 금요일 저녁 주일예배 준비공부를 위해서 므기모 센타에서는 베드로 선교사, 레베카 선교사, 다니엘 목자, 한나목자, 웅레이샹목자, 파울라 목자, 주니어 레베카 2세 선교사와 주니어 데보라 2세 선교사, 그리고 주니어 레베카 선교사의 직장 상사이신 법인장님 모두 9명이 참석하였습니다. 그리고 버어만 공대 센타에서는 여호수아 선교사, 페트라 선교사, 요나단 선교사와 룻 선교사 네분이 참석하였습니다. 그리고 인도의 지미리 선교사와 마리아 선교사까지 참석하여 모두 17명이 룻기 1강 말씀을 함께 영어로 공부하였습니다.
결혼식은 토요일 오후 2시에 모스크바 센타에서 하기로 준비되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때 모스크바 날씨가 약간 춥고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그런데 토요일 아침이 되자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이라도 하듯이 날씨가 아주 좋아졌습니다. 바람이 없고 날씨는 아주 따뜻하여졌습니다. 저희는 모스크바의 유명한 교통 트랙픽에 걸리면 모스크바 센타까지 한시간 이상 걸릴수 있다고 하여 여유있게 열두시 반에 호텔을 출발하여 결혼식 30분전에 모스크바 센타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모스크바 선교사들과 2세들이 미리와서 오케스트라 음악준비를 하고 있었고, 한나 목자와 레베카 목자 데보라 목자는 데코레이션 준비를 아름답게 마쳐놓고 있었습니다. 지미리 선교사님은 주례를 위해 미리와서 러시아로 통역하시는 알렉세이 목자와 연습을 마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모스크바 선교사들 거의 모두가 참석하셨고, 이 결혼을 축복하기 위해서 뻬체르 부르그 한갈렙 선교사 4시간 기차를 타고 왔고, 페름의 문안드레 선교사는 22시간 기차를 타고 왔습니다. 페름에 사시는 파울라 목자의 아버지와 어머니도 22시간 기차를 타고 딸의 결혼식에 오셨습니다.
지미리 선교사는 창세기 12장 1,2절로 축복이 넘치는 주례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신랑 웅레이샹 목자는 인도 북쪽에 위치한 마니푸르주에 있는 한 기독교 가정에서 5녀 2남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신앙을 가지신 부모님밑에서 어린시절부터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배우며 경건한 자녀로 자랐습니다. 성공에 대한 꿈을 가지고 델리 대학에 입학하였고, 델리 대학에서 BA를 마치고, 영어 MA를 마쳤습니다. 대학시절 그의 친누나인 JNU센타의 한나 목자의 인도로 JNU센타에 나오게 되었고, 가을 수양회에서 마가복음 8:34절 말씀과 누가복음 23:34절 말씀을 받고 자기의와 이기적인 삶을 깊이 회개하고 예수님의 제자로 살기로 결단했습니다. 대학을 마치고 2015년 우주베키스탄의 삼성 엔지니어링 건설회사에 취직하여 1년간 우주베키스탄의 선교사로 헌신하였습니다. 그 기간동안 그는 다섯명의 5명의 무슬림 형제들을 자기 방으로 초청하여 하나님의 말씀으로 섬겼습니다. 그곳에서 근무기간이 끝난후에는 이락에 있는 현대 엔지니어링 회사에 입사하여 다시 일년간 이락의 선교사로 헌신하였습니다. 그 기간동안에도 그는 전쟁과 테러의 위험과 두려움의 상황을 믿음으로 극복하고 다섯명의 이락 형제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섬겼습니다. 파울라 목자가 그가 보내준 인생소감을 통해서 이러한 그의 신앙과 용기와 목자의 삶에 감동하여 그의 다른 인간조건은 보지도 않고 기쁨으로 그와 결혼하기로 결단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신부 파울라 목자는 모스크바에서 기차로 22시간 거리에 있는 페름에서 외딸로 태어나 부모님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그러나 파울라를 많이 사랑해주시던 할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하여 큰 슬픔을 겪었고, 인생은 결국 죽는다는 허무한 생각에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중고시절 성적이 뛰어나 2004년 모스크바 대학 언어 인문학부에 입학하였습니다. 대학시절 인생의 무의미와 참된 사랑에 대한 목마름으로 항상 외로움과 목마름에 시달맀습니다. 그때 레베카 선교사를 만나 성경공부에 초청을 받았고, 요한복음 15:절 말씀과 누가복음 23:34절 말씀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고 켐퍼스 목자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졸업후에는 번역회사에 취직하여 인정받는 매니져가 되었습니다. 므기모 센타의 개척역사에 동참하여 켐퍼스 개척역사를 헌신적으로 섬겼으나 므기모 센타에는 그녀와 결혼할 형제가 한사람도 없었습니다. 모스크바 센타에도 없었습니다. 베드로 레베카 선교사가 연희센타에 여러번 결혼을 도와달라 부탁했으나 연희센타에서 보낼만한 준비된 사람이 마땅히 없었습니다. 성공과 결혼을 위해서는 세상으로 돌아가야만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2016년 한국에서 있었던 선교사 목자수양회에 참석하여 신명기 6:5절 말씀을 깊이 받고 온마음을 다해 주님을 사랑하고 섬기고자 분명한 결단을 하고 양들을 섬기며 영어성경GBS를 섬겨왔습니다. 파울라 목자의 신앙을 생각할 때 룻기에 나오는 룻처럼 아름다운 신앙의 사람임을 깊이 느낄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파울라 목자의 이 믿음을 축복하시고 믿음있고 겸손하며 헌신적이고 핸썸한 룽레이샹 목자와 축복된 믿음의 가정을 세우도록 축복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축복기도와 찬양이 넘치는 결혼식에 큰 은혜를 받은 파울라 목자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결혼식 도중에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 인사 시간에는 나오셔서 자기는 생물학적 아버지일뿐이라고 하면서 파울라 목자를 돌보아주고 키워준 하나님과 UBF에 감사를 표현하였습니다. 그리고 이튿날 므기모 센타에서 있었던 주일예배에도 참석하셨습니다.
결혼식이 끝난후 이튿날 주일날에는 버어만 공대 센타 여호수아 선교사와 페트라 선교사 그리고 요나단 선교사와 룻 선교사 그리고 두 선교사님들의 자녀들이 모두 므기모 센타 예배에 함께 참석하여 함께 룻기 1강 말씀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제가 한국 말로 메시지를 전하고 베드로 선교사가 러시아로 통역하였습니다. 아직 영어밖에는 알아들을수 없는 웅레이샹 목자를 위해서는 구글번역기로 번역한 영어번역메시지를 화면에 띄웠습니다. 1부 예배후에는 2부 목자 안수식이 있었습니다. 버어만 공대센타의 조상인 게오르기 목자와 므기모 센타의 주니어 레베카 데보라 목자가 목자로 살고자 결단하는 소감을 발표하였습니다. 게오르기 목자는 페트라 선교사님이 오랫동안 섬겨오신 목자로서 하나님께서 버어만 공대센타의 조상으로 인도하시고 세우신 목자입니다. 그는 오랫동안 페트라 목자님의 사랑과 섬김을 받았으나 오랫동안 변화되지 않았습니다. 그가 작년 한국에서 있었던 선교사 목자 수양회에 참석하여 자기처럼 오래동안 성경공부를 한 사람들 가운데서 자기가 가장 변화와 성장이 느린 사람인 것을 발견하고 자기도 변화되어 성장하고자 하는 방향을 잡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목자 소감에서 창세기 12장 1,2절에 기초하여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의 조상이요 복의 근원으로 살고자 하는 분명한 소망과 결단을 발표하였습니다. 그의 기도제목은 직장을 얻어 자립할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고, 믿음의 가정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 레베카 목자와 데보라 목자는 요한복음 21:15절에 기초하여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의 양들을 먹이는 목자로 살고자하는 분명한 결단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역사에 동참하고 있으면서도 목자가 되면 자기가 원하는 인생을 살수 없을것만 같아 목자가 되는 것이 주저되고 두려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목자소감을 준비하면서 세상을 향한 미련을 온전히 회개하고 주님과 주님의 양들을 위해서 헌신하는 목자의 삶을 살겠다고 눈물을 흘리며 소감을발표하였습니다. 주니어 레베카는 인플란트 사업을 하는 직장에 취직하여 일하고 있는데 충성되고 신실한 삶과 좋은 영향력으로 인하여 법인장이 므기모 센타에 나오게 되었고, 지금은 아내까지 데리고 나오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법인장은 이번에 파울라 목자와 웅레이샹 목자의 결혼을 축복하고자하는 마음으로 60만원의 거금을 아낌없이 드려서 백색 리무진을 빌려주어서 신랑과 신부는 그 리무진을 타고 황태자와 황공주처럼 예식장으로 왔습니다.
목자 안수식이 끝난후 김여호수아 선교사가 주일예배 참석한 모두를 한국 식당에 초청하여 맛있는 한국 음식으로 섬겨주었습니다. 맛있는 식사를 마친후 현지 목자들과 2세들은 돌아가고 선교사님들은 모두 므기모 센타로 가서 룻기 말씀 2강 3강을 연속하여 공부하고 기도하였습니다. 월요일에는 여호수아 선교사님과 페트라 선교사님의 초청을 받아 여호수아 선교사님과 페트라 선교사님이 최근에 사신 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여호수아 선교사님과 페트라 선교사님은 전에 살던 집은 센타로만 사용하고자 센타로 내어드리고, 새로 집을 사서 이사를 하였습니다. 그 집은 숲이 우거진 조용한 곳에 위치하여 있었는데 집안에 들어가보니 마치 별장에 온것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와 복음을 위해 모스크바에서 25년동안 헌신하여 오신 선교사님들께 좋은 집을 허락해주신 은혜를 감사하고 그 집에서 선교사님들과 자녀들이 쉼을 얻고 하나님의 역사에 복의 근원으로 쓰임받는 집이 되도록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웅레이샹 목자와 파울라 목자의 믿음의 목자 가정을 세워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 가정이 모스크바와 러시아 켐퍼스의 죄로 고통하는 젊은 영혼들의 복의 근원의 가정으로 귀히 쓰임받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계속하여 므기모 센타와 버만공대 센타에 추수할 일꾼들을 세워주시고 켐퍼스 개척역사를 축복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