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11, 2025

사월 11일의 묵상

묵상글: “살리는 것은 영이니” (요한복음 6:63)

하나님은 우리를 단지 살아 움직이는 육체로 보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참된 존재는 하나님의 영으로 살아나는 존재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건강한 몸을 지녔다 하더라도, 마음이 고요하지 않고, 영혼이 외롭다면 진짜 살아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주님의 말씀은 단순한 글이 아니라, 영혼을 일으키는 숨결이며, 살아 움직이게 하는 생명입니다.
우리는 육신의 소리를 따라 살기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 영에 이끌리는 삶을 살도록 부름받았습니다.

오늘 하루도 세상의 걱정과 몸의 피로에 묶이지 말고,
말씀을 통해 영이 살아나는 은혜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그 속에 참된 생명, 평안, 그리고 영원한 소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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