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11, 2025

문: "살리는 것은 영이니 욕은 무익하다": 이 말씀이 무슨 뜻인가요? 육은 몸인가요? 육이 무읻하다눈게 쓸모 없다는 밀인가요? 

답: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요한복음 6:63)*의 뜻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말씀의 배경

이 구절은 예수님이 생명의 떡에 대해 가르치신 후, 많은 사람들이 그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떠나갈 때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라고 하셨고,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가 영생을 얻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 6:51-54). 이 말씀을 문자적으로 이해한 사람들은 불쾌하게 여기며 예수님을 떠났습니다.

그에 대해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 겁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2. 단어 풀이

영(Spirit): 하나님의 영(성령)이거나, 사람 안에 있는 하나님과 교통하는 부분을 의미합니다. 생명과 연결된 본질입니다.

육(Flesh): 여기서의 ‘육’은 단순히 신체(몸)만이 아니라, 인간의 육체적 생각, 감각, 한계에 갇힌 상태, 즉 성령이 없는 인간의 자아와 세속적 본성을 의미합니다.

무익하다: 문자 그대로는 “유익하지 않다”, “생명을 주는 데는 도움이 안 된다”는 뜻입니다. 완전히 쓸모없다기보다는 영원한 생명을 주는 데는 쓸모가 없다는 의미로 이해해야 합니다.

3. 해석

이 말씀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 생명은 성령(영)으로부터 온다.

사람의 육신적 이해, 이성, 감각, 전통적 방식으로는 참된 생명을 얻을 수 없다.

예수님의 말씀(진리)은 영적인 것이며, 영혼을 살리는 능력이 있다.

4. 우리 삶에 주는 교훈

신앙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행위나 전통(육의 행위)에 머물지 않고, 성령의 역사와 진리의 말씀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 그 자체이며, 그 말씀을 믿고 받아들이는 것이 영원한 생명으로 이어진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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