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anuary 21, 2019

Japan UBF Staff Conference, 2019

Japan UBF Directors' Conference

From Dec. 28-29, 2018

Tokai UBF Center






The Theme Title: "A Royal Priesthood" 1 Peter 2:9

Program:

Key Note Message: A Royal Priesthood

2018-2019 일본지부장수양회 제1강

왕 같은 제사장

벧전2:4-10
요절2:9

2018/19 일본지부장수양회 말씀공 제1강에 오신 것은 환영합니다. 오늘 말씀을 같이 읽겠습니다. 본문은 세부분으로 나누어 살펴 보겠습니다. 첫째 보배로운 산돌이신 예수께 나아와, 둘째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며, 셋째 거룩한 대제사장

  1. 보배로운 산돌 예수
4절을 보십시오. “사람에게는 버린바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이 말씀은 사도행전1-4장에 나오는 사도베드로의 4대설교 중 마지막 세개 설교의 요약편입니다. 행전에 나오는 그 4개 설교 중 첫번째 것 행1:15-22은 120명의 제자들한테 성령의 그릇을 만들기 위한 설교였고, 두번째 것은 행2:14-39은 오순절 성령강림 직후 이스라엘과 온천하에서 오순절을 지키려 모여든 청중에게 한 설교입니다. 그 설교 중 베드로는 말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말을 들어라 너희도 아는 나의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 베푸사 너희 가운데서 그를 증거하셨느니라. 그가 하나님의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대로 내어준 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 못 박아 죽였으나 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22-23).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 알찌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하셨느니라”(36).    
여기서 “그리스도”는 히브리말로는 “메시야”(즉 구세주)라는 뜻입니다.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고 하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라”(38) 이 오순절 설교로 약 3천명의 새신자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또 솔로몬행각의 설교가 있습니다(행3:12-26).그 때 성전 미문 앞에 몰려든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가 거룩하고 의로운 자를 부인하고 도리어 살인한 사람을 놓아주기를 구하여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로다(3:14,15). 그리고 또 말합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19) 이 설교를 듣고 회개하고 예수를 믿어 구원 받은 신자는 남자만 5천명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핍박이 일어나 종교지도자들에게 붙잡혀갔다가 그들한테 심문을 받을 때 한 설교 중에서 그들한테 담대히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 예수는 너희 건축가들의 버린 돌로서 집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4:11,12). 우리가 다같이 오늘 본문 4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사람에게는 버린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산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여기서 “돌”은 구약성경에 예언된 메시야의 상징입니다. 이사야 28:16에서는 마음이 강퍅해진 북이스라엘에게 오실 메시야에 대해서 말씀하시길 “그러므로 주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신령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초 돌이라. 그것을 믿는 자는 급절하게 되지 아니하리라.” (급절-dismay)
이 예수님은 살아계신 구세주입니다. 그리고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에게 나아와 그 안에서 먹고 마시고 교제하는 것입니다.(요한1서 1:1-10). 그 때 우리에게 어떤 신령한 일이 일어납니까?

  1.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며(5절 상반절)
5절을 보십시오. “너희도 산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며…” 여기서 산돌은 복수로서 “산돌들 같이” 읽는 것이 정확합니다. “신령한 집:”에서 “집”(“Okios” in Greek)은 영어로 “Family”라는 뜻과 함께 a house, dwelling 또는 temple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는 수동적 현재진행형입니다. 예수님 안에 나와 예수님 안에 살며 말씀과 성령, 성도들과 같이 교제할 때 신령한 집 즉 하나님이 거하는 살아있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닮은 하나님의 자녀로 빚어진다는 뜻이 있습니다.
“너희도 산돌(들)과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
제 이름은 창세기에 나오는 이삭을 따서 김이삭입니다. 제 원래 이름은 김형동인데요 제가 대학 졸업하고 ubf에 막나왔는데 고이사무엘목자님께서 이름을 김재퍼슨이라고 바꿔주셨습니다. 그런데 ubf에 저보다 한 2년 먼저나온 자매님이 있었는데 그 자매 이름이 리브가였는데요 그 자매님과 믿음의 가정을 이루고 나서 고사무엘목자께서 이름을 김이삭으로 바꿔주셨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창세기에 나오는 이삭은 맛있는 것을 좋아하고 또 맛있는 것 얻어 먹고 엉뚱한 사람을 축복하는 엉뚱한 일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맛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동경ubf의 정다니엘목자님은 아주 좋은 이름을 갖고 계십니다. 다니엘은 정말로 점도 없고 흠도 없는 신령한 사람(집)의 대표적인 인물이지요. 정다니엘선교사님께서 일어나셔서 다니엘서 2:31-45을 읽어주시겠습니다. 산돌같이 세워진 이 신령한 집들은 다니엘2장에 나와 있는 대로 우상을 쳐서 무너뜨리고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하나님의 정병들입니다.
그러면 산돌이신 예수님을 믿지 않고 떠나가는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요? 6-8절을 교독하겠습니다. 여기서 “성경”은 이사야8:13-15에 나온 예언서를 뜻합니다. “되니라” “거칠 것이며, 넘어질 것이며, 부러질 것이며, 덫에 걸려 잡힐 것이니라”는 표현 등은 ‘세워질 것이니라’의 반대되는 표현입니다. 한마디로 구원받지 못하고 영원히 폭 망하는 것이죠. 또 우리 모두 다니엘서 12장 1-4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이처럼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의 종말을 명암이 엇갈리듯 분명하게 갈라지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면 주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불러내어 산돌이 되시는 예수님께서 우리 한사람 한사람을 신령한 집으로 세우시는 목적이 무엇인가요?

  1. 거룩한 제사장(5B, 9-10)
5절을 다시 한 번 보십시오.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또 9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5절에서는 중점적으로 “거룩한 제사장”이 될찌라 고 하고 9절에서는 세부적으로 내용을 기술한 다음 그 사항들의 전체적인 목적을 말하고 있습니다.
나누어서 보겠습니다.  
  1.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이는 베드로사도가 전서1;1-5절에서 하신 말씀의 반복입니다. 벧전1:1-5절을 읽어 봅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  “미리 아심을 따라” “택하심을 입으라”,
여기서 택하심의 목적은 첫째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둘째 피 뿌림을 얻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불순종의 자식이었습니다. 그러나 복음을 영접하고 회개하고 믿으면 성령세례를 주셔서 우리를 순종의 자식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피 뿌림을 통하여 예수님과 하나가 되게 하셨습니다. 여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은 세례를 받으셨고 동경에서는 일년 두 번씩 성찬식을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 왕 같은 제사장들
여기서 “왕같은”은 우리의 왕이시요 또 High Priest되신 예수님 같은의 뜻이 있습니다.
“제사장들”은 복수로서 소위 “만인 제사장”의 직분을 가리킵니다. 이 직분은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본문에서 두 번 언급되어 있고, 사도요한의 서신, 사도바울의 서신에도 적혀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6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5:8-10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이사야61:6, 출애굽기19:6은 소감시간에 꼭 읽고 참고하세요.)
그러나 다같이 로마서15:16-20을 읽겟습니다.
Title면에서는 무슨 사도, 선교사, 목사, 목자, 지부장, 장로, 집사, 권사 등등 다양하지만 종합적으로 큰 타이틀은 하나님과 사람사이에서 양들을 주안에서 에수님을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도록 섬기는 일을 감당하는 “제사장들”입니다.
사도바울이 그가 섬기는 양들을 “제물”이라고 표현한 것도 그 이유 때문입니. (고후1:1-2참고) 오직 너희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사도베드로도 제사장, 요한 사도도 제사장, 바울도 제사장, 핍박으로 마게도니아, 소아시아 등으로 흩어진 나그네들도 제사장들이요, 캠퍼스 평신도 선교사명 때문에 일본 각 지부에서 역사를 섬기는 여러분들도 다 제사장들입니다.

  1. 거룩한 나라요
여기서 ‘거룩’하다는 것은, “그의 소유된 백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히브리말에 거룩하다(카도쉬)는 것은 “다르다” “구분되었다” “따로 떼어 놓았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리고 “거룩하다”는 단어는 하나님에게만 쓰여질 수 있는 용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 되었든지 무슨 물건이 되었든지 일단 하나님의 것이 되면 거룩하게 취급해야 합니다.
그러면 왜 거룩한 “나라”라고 했을까요? 그것은 창세기 1장26-28절에  “생육하고 번성하여 온 땅에 충만하라”는 하나님의 복된 명령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창세기1:28절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하시지 않았습니까?(창세기25:23참조) 일본 UBF에 미국으로 파송한 마리로페즈선교사는 결혼하여 아들 다섯을 낳았습니다. 그러므로 마리선교사는 다섯개의 나라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1. 그의 소유된 백성
저는 삼성스마트폰을 쓰고 있는데요, 이 폰은 제가 제 돈을 내고 산 것이기 때문에 소유권이 제 것이라 제가 항상 갖고 다닙니다.
그런데 만약 스마트폰이 이 사실을 잊어버리고 저한테 말대꾸를 한다고 해 보십시오. “아니 내개 왜 니꺼야? 나는 내 꺼지. 나도 자유가 있는 몸이야, 나 한 달 휴가 갔다 올래 하고 훌쩍 하와이로 휴가 갔다고 해 보세요. 제가 가만히 있겠습니까? “무슨 개 풀 뜯어먹은 소리를 해!”라고 화를 내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제 스마트폰은 자기분수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무단휴가를 간다든지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피 값으로 사신 주의 소유된 백성이기 때문에 우리삶을 우리 기쁜대로 쓸 자유가 없습니다. 주의 소유된 백성이기 때문에 오로지 주의 뜻대로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유 밖에 다른 자유는 없습니다.

  1. 그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함이라(9절 하반)
9절 하반절을 보십시오.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함이라” 여기서 아름다운 덕은 그리스말로는 άρέςη로 찬양(Praise), any excellence of a person, an eminent endowment, property, or quality의 뜻을 갖고 있습니다. “선전하려함”은 영어표현으로는 Proclaim(NKJV) or “Show forth(KJV)”입니다.
9절을 일어서서 한 목소리로 읽어보겠습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 말씀은 목자, 선교사, 장로 등 제사장으로서의 부르심의 근본 목적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2019년 신년요절로 잡고 있습니다.

  1. 긍휼을 얻은 자
10절을 읽겠습니다.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사전에 긍휼은 “가엽게 여겨 돌보아 줌”이라고 풀이 되어 있습니다. 긍은 “불쌍히 여기다” “괴로워하다” “아끼다” 등의 뜻이 있습니다. 휼은 “근심하다” “굶주리는 백성을 먹이다” 또는 “사랑하다”의 뜻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탕자 비유에 보면 아버지가 돌아온 탕자를 긍휼히 여겨 종들에게 말했습니다. “어서 제일 좋은 옷을 꺼내다가 그에게 입히고 손에 반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겨라”라고 했습니다. 선교사요 목자로 부르심을 받아 이곳에 모여 있는 우리 모두도 이 긍휼을 덧입은 자들입니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 죄와 사망권세에 시달리며 어두움 가운데 살던 저희 한사람 한사람을 불쌍이 여기사 구원해 내셔서 이시대 일본 영혼들을 섬기는 거룩한 제사장들로 세워주신 놀라운 은혜를 감사합니다.

한마디  왕같은 제사장
기도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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